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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내에 설치된 비상벨.(사진제공=부산경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21~25일 조기 개장하는 부산지역 해수욕장 주변 범죄취약지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또 1일부터 관할 해수욕장에 담당 경찰관을 배치해 성범죄 등 해변 범죄 치안활동 강화에 나선다.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 등 3곳은 1일부터 조기 개장하고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 등 4곳은 내달 1일부터 개장한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주말 해변파출소를 '해운대 해변파출소'로 전환해 경찰관 2명과 의경 4명을 고정 배치했다.
송정·송도 해수욕장에는 경찰관 1명을 임해행정봉사실에 배치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토록 한다.
주말에는 기동대·방범순찰대도 추가로 배치해 지자체, 해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등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개장에 앞서 부산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해수욕장 관할 경찰서 CPO와 합동으로 해수욕장 내 주요 편의시설인 화장실, 탈의실, 공원 등 범죄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여성피서객 안전을 위해 총 27곳의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내에 설치된 비상벨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주변 공원 내 CCTV 위치 조정과 방범시설물을 보강하고 방범등이 고장 나거나 조명이 어두운 곳은 밝은 조명으로 교체토록 해당 지자체에 통보 조치했다.
또한 해수욕장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과 유포의 법적 책임을 집중 부각하는 포스터, 스티커, 플래카드 등 범죄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해수욕장 곳곳에 부착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전파탐지기, 렌즈 탐기지)를 적극 활용해 여성들의 불안 요인들을 중점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 등과 협업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범죄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