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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신언관 청주시장후보 “한범덕, 시신훼손 인지 시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6-01 15:04

“TV토론회서 ‘구두로 시정조치 지시’ 답변”
한 측 “말 돌아 확인해서 조취하라‘한 것”
신언관 바른미래당 청주시장후보가 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청주목련공원 화장장 시시훼손 사실 인지를 시인했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6.13지방선거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신 후보는 1일 오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목련공원 화장장 시신훼손 논란과 관련, 한 후보가 2번의 TV토론회에서 다른 답변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KBS시장후보토론회에서는 “몰랐다”고 했다가 31일 HCN토론회에서는 “한 후보의 재임 때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어떻게 시정을 요구했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한 후보가 “‘그러지 말라’고 구두로 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신 후보는 “이는 한 후보가 인간의 존엄을 어처구니없게 말살한 관리책임자로서 (시신 훼손을)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 후보는 첫 번째 토론회에서 ‘모른다’고 했다가 어제(31일) 토론회에서는 그런(시신 훼손)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하고 구두 시정을 요구했다고 했다”며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 후보 측은 이에 대해 “한 후보가 토론회에서 시신훼손 사실 인지를 시인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아시아뉴스통신과 통화에서 “어제 토론회에서 한 후보가 한 말은 ‘시신훼손 이야기가 나돌고 있으니 확인해서 사실이면 조치를 취하라’고 구두로 지시했다는 것”이라면서 “이것이 어떻게 시신훼손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한 후보는 결코 TV토론회에서 ‘시신훼손 사실 인지’를 인정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신 후보는 KT&G 부지매입비 논란과 관련, 청주시에 한대수 시장과 남상우 시장 시절, 한 후보 시장 시절까지의 관련 회의록 공개를 요구했다.
신 후보와 한 후보는 서로 TV토론회에서의 KT&G 감정가와 부지매입비 질의답변을 놓고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맞고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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