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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용산의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붕괴된 데 대해 "서울시가 투기지역이란 이유로 노후주택·재개발·재건축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을 자꾸 지연시켜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 아시아뉴스통신DB |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3일 서울 용산의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붕괴된 사고에 대해 "서울시가 투기지역이란 이유로 노후주택·재개발·재건축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을 자꾸 지연시켜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건물 붕괴 현장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반드시 사고 현장에 와서 상황을 본 뒤 재발방지, 피해자 보상 대책 등을 발표해야 한다"도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제가 토론회에서도, 공약을 통해서도 서계동 같은 지역의 재개발을 계속 강조하지 않았나"라며 "더 큰 인명피해, 재산피해를 입기 전에 서울시의 노후화 된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을 즉시 시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도 강남 유세 일정을 미루고 붕괴 현장을 찾아 "너무 늦었다. 노후된 건물들이 많은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나게 된 것 아닌가 싶다"며 박 시장을 힐난했다. 그는 "반드시 주변에 안전점검 꼭 제대로 이뤄져야겠다"며 "노후된 건물을 그대로 두기보다 주민들 생명과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서울시 전역에 꼭 대책들 세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캠프는 논평을 통해 "이번 사고의 근본적 원인의 하나는 박원순 시장의 도시재생사업"이라며 "당장 무너질 위험이 있는 건축물 벽에 해바라기 벽화를 그려 넣는다고 낙후된 마을이 되살아나는 게 아니다"라며 박 후보를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