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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트러블, 뾰루지가 심할 땐?

[=아시아뉴스통신] 박수정기자 송고시간 2018-06-13 00:00


미세먼지가 심해진 이후, 피부가 갑자기 뒤집어졌다, 뾰루지가 심하게 올라왔다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공기 질에 따라 피부 상태가 쉽게 변할 수 있어 피부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물론 기본적인 각질, 피지 관리도 꼼꼼히 해야 한다.

평소에도 피부 트러블이 심하고 여드름이 많이 올라오는 피부를 가졌다면, 더더욱 기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무조건 올라오는 대로 짜고, 소독할 게 아니라 트러블이 잘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창원광장 근방에 있는 미래솔한의원 김민소 원장은 “얼굴 트러블은 스트레스, 호르몬, 주변 환경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피부가 원체 면역력이 약하고, 스스로 피지 각질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주변 환경이나 여러 악화 요소에 더 취약할 수 있어 피부 자체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의원에서는 피부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피부 자체의 피지, 각질 조절 기능을 강화하고, 피부 위에 올라온 트러블을 유형에 맞게 관리한다. 또한 고질적으로 한 부분에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온다면 체내의 문제도 진단한 다음 여러 한방치료로 관리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미래솔한의원 차상호 원장은 “피부 트러블은 몸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은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으며, 남성 역시 호르몬 불균형으로 비만,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은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로 볼 게 아니라 내부 기능 저하, 식습관, 스트레스 등을 모두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시적인 피부트러블은 빠르게 개선할 수 있으나, 고질적인 문제는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서 꾸준한 생활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한의원 치료는 생활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하므로 만성화된 여드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한의원을 찾아 관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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