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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종의혹에 정면승부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5일 경기도는 김남준 경기도 언론비서관을 통해 "음해성 조폭몰이의 허구성을 밝혀주십시오, 검찰 수사를 정식으로 요구합니다"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자진한 셈이다.
전날 이재명 도지사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해명한 터라 이날 기자회견은 사실상 관련 의혹을 법정에서 다투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21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재명 경지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유착설을 파헤치며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이 모 씨가 설립한 ‘코마트레이드’와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거대기득권 ‘그들’의 이재명 죽이기가 종북, 패륜, 불륜 몰이에 이어 조폭 몰이로 치닫는다”며 방송 내용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여론의 추이는 이 지사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재명 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이 100건을 넘게 올라와 있고,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 지사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최근까지 이 지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는 별개로 경기도정에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를 걸겠단 의지를 표명해왔다.
24일에는 민선7기 경기도지사의 청사진인 '새로운 경기'를 위한 5대 목표와 16대 전략, 54대 과제, 186개의 정책과제 및 432개의 실행과제를 설정 하기도 했다.
때문에 도청 안팎에서는 이 지사가 이날 '검찰 수사'를 택한 것도 그동안의 '대응자제' 대신, 빠른 해결을 위한 승부수로 방향을 잡은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다. 결국, 인구 1300만 명 아울러야하는 최대 행정구역 도지사로써 경기도의 개혁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