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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회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8-08-30 16:04

30일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포항시, 포스텍과 공동으로 30일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약개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지난 2016년 9월 세계 세번째로 포항에 준공돼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지역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구조 기반 신약개발 방법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해외 선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포막단백질 구조연구와 신약개발과의 연관성, 해외 세포막단백질 구조규명 연구의 최신 기술동향,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막단백질 구조분석 프로세스 등을 중점 논의했다.

세포막단백질 구조연구와 신약개발과의 연관성에서는 기조강연자로 나선 세계적인 막단백질 연구의 권위자인 스위스 폴쉬러연구소의 게브하르트 쉐틀러(Gebhart F.X Schertler) 박사가 '레티놀 단백질상의 상온 단백질 결정학'이라는 주제로 세포막단백질구조 연구에 있어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필요성을 자신의 레티놀 단백질 구조연구 예를 들어 설명했다.

미국 아리조나주립대의 웨이 뤼우(Wei Liu) 교수는 '새로운 형태의 인체 세포막단백질 구조 분석을 통한 신약개발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효율적 신약개발을 위한 원자 수준의 고해상도 이미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영국 다이아몬드 광원 연구소의 페이준 장(Peijun Jang) 박사는 단백질 구조규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해외 세포막단백질 구조규명 연구의 최신 기술동향에서는 영국 다이아몬드 광원 연구소의 제임스 네이스미스(James Naismith) 박사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규명 실시간 이미지화 개선에 대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의 유망한 청년창업기업 투자를 통해 대학창업 활성화, 바이오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경북 대학창업 활성화 펀드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경북 대학창업 활성화 펀드는 경북도, 한국벤처투자, 포스텍, 포스텍지주회사가 출자하여 조성한 50억원 규모의 펀드로 기업 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도는 세계 신약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변화할 수 있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중앙정부로부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약속받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가속기는 글로벌 신약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연구시설인 만큼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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