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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다문화 아기에게 첫 선물 선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8-30 17:30

다문화가정 '흑백모빌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경주시 보건소가 다문화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 보건소는 최근 다문화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아기흑백모빌 만들기'는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껏 첫 선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다문화 임산부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교 문화가 낯선 다문화 여성들에게 태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고, 임신·출산관련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임신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바느질이 뱃속에 아기에게 좋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바느질 하는 것이 서툴고, 어렵지만 태어날 우리 아기에게 손수 흑백모빌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순 모자보건팀장은 "다문화 임산부를 위한 다양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 다문화 가정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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