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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통증·항문에 혹 나는 '치질'

[=아시아뉴스통신] 신효성기자 송고시간 2018-12-27 18:00

▲항문에는 치질이나 치핵, 치열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항문통증이 일어나면 이를 경감시키기 위해서 마사지를 하지도 못하며, 연고나 파스를 붙이지도 못한다. 또한 항문통증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도 다소 부끄럽고 껄끄러운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병원을 찾기도 힘들다. 항문쪽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혹시 나도 치질 초기인지, 혹은 치질이 이미 진행되어 치질수술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치핵'이라고도 불리는 치질은 근육, 혈관 덩어리가 항문의 외부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치질은 다시 치열과 치루로 나누어지는데, 치루는 항문이 곪아서 고름이 나는 것을 의미하며,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치핵은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외치핵은 항문의 밖으로 돌출되어 나오는 것을 의미하며 살이 늘어져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치핵은 치상선의 윗부분에 생긴 치핵이며, 혼합치핵은 이 두가지가 함께 발생하는 것이다. 

▲치질이 발생하면 휴지, 변기에 피가 묻어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치질의 원인과 증상 


치핵은 유전적 소인이 있기에 부모가 치질로 인한 항문통증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 역시 치질에 걸릴 수 잇다. 또한 배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도 항문 통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변비가 있는 경우, 혹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항문 혈관의 순환이 잘 되지 못하여 치핵이 발생할 수 있다.   
치질이 일어나면 항문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가장 흔하게는 항문에 혹과 함께 출혈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변을 보고 나면 변기가 빨갛게 물이 들며 휴지에도 묻어난다. 또한 탈항이 진행되어 손가락으로 밀어넣어주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치질 초기에서 질병이 더욱 진행된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으로 탈항 부분을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게 된다. 항문쪽 통증은 대개 항문이 빠질 것 같은 통증이 일어난다. 

▲치핵 완화를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먹자(사진=ⓒGetty Images Bank)

치핵 치료하는 법 


치질로 인한 항문에 혹은 다스리기 위해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치질에 대한 보존적 치료가 소용이 없을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치루의 경우에는 항문 농양 제거수술을 진행하며, 치핵이 일어나면 고무밴드 결찰술이나 경화제 주입요법, 레이저치료로 치핵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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