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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민간 사업장 현장 점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1-14 18:57

수도권 이틀 연속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3일과 14일 이틀 연속 자발적 참여 민간 사업장 대상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4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자발적 참여 사업장 중 하나인 인천 남동구 미래엔인천에너지를 방문해 배출시설 관리현황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현재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자발적 참여 사업장은 지난해 12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미래엔인천에너지 등 55개 수도권총량사업장 협약을 체결한 총 55개사로 민간 사업장 중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에서는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배출저감 관리카드를 미리 환경부와 지자체에 제출하고 이에 따라 자체적으로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엔인천에너지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외부 잉여열 활용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효율을 증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2차 생성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삭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 화력발전소, 1차금속 제조업, 시멘트제조사, 정유회사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의 비상저감조치 참여가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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