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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와프렌즈, 다문화 편견 깨고 인식개선 소통 위한‘다.모.와’캠페인 박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2-13 12:14

TV 심플리케이팝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SDGs)‘No One Left Behind(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한다)’카드섹션 퍼포먼스 및 다문화 인식개선 다큐멘터리 촬영-
심플리케이팝 SDGs 카드섹션 모습 (아리랑TV)(사진제공=MOWA)

►다양한 문화 소통을 위한 다.모.와 TV MCN 방송을 위한 프릭엔(아프리카TV 자회사) 김영종 대표 특강 및 DFM 사회적기업을 통한 모와(MOWA) 우정 팔찌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지난 11일 모와커뮤니티(김온수 단장)에서는 대학생 봉사동아리인 모와프렌즈(김예현 팀장)에서 제2회 롯데 대학생 봉사활동 공모전 밸유 선정에 따라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인식개선 및 긍정적 문화 소통을 위한 다.모.와(다함께 모두모와 와글와글) 캠페인을 2월 말까지 전개한다.
 
프릭엔 MCN강의 후 모와프렌즈 단체사진 (여의도 리더십 아카데미)(사진제공=MOWA)

이번 캠페인의 시작으로 모와프렌즈는 아리랑국제방송(이승열 사장) 글로벌 CSR(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심플리케이팝(김현영 피디) 스튜디오를 찾아 2015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채택된 유엔지속개발목표(SDGs) 17개 중 16개를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혼성 그룹 코요테와 인기 아이돌 그룹 일급비밀(TST) 등을 대상으로 SDGs x MOWA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SDGs의 기본 정신인 ‘No One Left Behind(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한다)’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모와프렌즈에서는 이번 캠페인에서 최근 재외동포로 인정받게 된 아르첨(인천/19) 고려인 4세 캠페인 참가자를 주인공으로 국내외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실태뿐만 아니라 다른 시각에서 보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며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모와 TV’ MCN방송을 오는 15일 준비하면서 아프리카TV 자회사인 프릭엔 김영종 대표를 초빙하여 국내·외 MCN 현황과 다문화 학생들의 MCN 방송 장려를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모와 캠페인 유엔지속개발가능목표 (심플리케이팝) 카드섹션 단체사진(사진제공=MOWA)

다모와 캠페인 특강을 진행한 김영종 프릭엔 대표는 “다문화 친구들이 언어가 서툴 경우 생방송으로 하는 것보다는 많은 연습과 편집을 통해서 MCN을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며 향후 진행될 다모와 TV에 대한 세세한 조언을 학생들에게 아끼지 않았으며, 왕정선 선데이타임즈 기자이자 다문화 활동 전문가는 “현재 국내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도 않지만, 다문화라는 (부정적인)틀 속에서 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상태라서 다모와캠페인처럼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캠페인 참가자들은 DFM 사회적 스타트업을 통한 ‘다문화 모와(MOWA)’ 우정 팔찌 특수 제작 시현을 통해 모와의 영문 이니셜 ‘MOWA’를 각인한 우정 팔찌를 만들고 서로의 손목에 팔찌를 걸어주며 다문화에 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모와프렌즈에서는 여의도 리더십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다모와 캠페인의 마지막행사인 다문화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오는 26일 여의도 시민정치도서관 둥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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