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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아시아뉴스통신] 이유진기자 송고시간 2019-02-20 10:44

봄철은 황사 유입이 가장 빈번한 시기다.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발생 일수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의 피해로부터 건강을 지키고자 미리 대비하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작성한 '미세먼지황사 건강피해 예방 및 관리 권고지침 개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률이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고 한다. 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발 스모그에 약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아 전년도에 비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대처방안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1. 황사 마스크를 착용한다

황사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황사가 심한 경우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삼가야 한다. 만약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할 때는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등이 표시돼 있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 예컨대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2. 외출 후 몸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야외 활동을 마치고 귀가하면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 씻기, 샤워뿐만 아니라 양치질 등을 통해 눈, 목, 코 안의 점막을 세정하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에는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어내기 보다는 인공 눈물을 통해 헹궈 내는 것이 좋다.

3.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실내에서는 될 수 있으면 창문을 꼭 닫아둬야 하며 공기 청정기, 가습기,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 공기를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 실내는 음식을 조리하고 나면 바깥보다 초미세먼지가 더 높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국내외 가전업체들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부터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가전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히 독일 수입공기청정기 나노드론은 정전기 분리 방식의 필터를 적용하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1nm단위까지 정화 가능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4. 호흡기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한다.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섭취를 늘리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호흡 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기관지와 폐 세포의 구성 성분인 불포화 지방산의 파괴를 막는 비타민 E도 좋다. 또 정상적인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섭취도 호흡기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E는 산소나 금속, 빛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되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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