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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무형문화제로 5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당산풍어제./아시아뉴스통신DB |
홍성군 서부면 수룡동마을이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어제당에서 ‘수룡동 당산풍어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수룡동당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서부 해안의 지역적인 특성이 살아있는 서해안 당제의 모습을 잘 계승하고 있어, 2003년 충남도 무형문화제 제36호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보존.전승되고 있다.
이날 수룡동 민속문화보존회를 중심으로 매년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의 안녕과 축원을 비는 용왕제를 올린 뒤 길놀이, 산신제, 부정풀이, 뱃고사 등 어부들의 무사귀환과 풍어를 기원했다.
김관진 보존회장은 “뱃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돼 500여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계승돼온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이 아쉽다”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계승할 수 있도록 당산풍어제를 비롯한 지역 고유의 행사에 깊은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