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불의의 재해나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했을 때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지난 1월29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75개 초등학교(유치원) 6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전문강사 2명과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 연중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어린이 안전 교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보호, 약물과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비롯해 안전벨트 착용, 차량화재, 버스 승하차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영상교육과 실천적 안전체험을 위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어릴 때부터 안전 생활 습관이 자연적으로 몸에 베이게 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안전한 도시 창원 건설을 위해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평생교육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영세업체, 소규모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불감증 문제와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방문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비용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월11일부터 3월12일까지 시민안전문화대학 수강생을 접수해, 3월20일부터 12주간 15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문화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창원문화원에서 매주 수요일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살예방 등 교수 및 전문가의 특강과 소방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체험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운동 리더 자질을 함양해 시민안전문화대학 수료자들을 대시민 안전 홍보와 각종 재난 발생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전전도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전에 실시한 시민안전문화대학 운영기간 중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교육은 이론학습에 그치지 않고 인체 모형(Annie)을 활용해, 전 수강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자신감을 갖게 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와 협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교육∙응급처치법 교육’은 관내 기관과 중∙고등학교를 방문,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와 질병으로부터 스스로 자기를 관리하는 법,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99회, 568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가졌다.
하반기 ‘찾아가는 읍면동 안전교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문강사 2명이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노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화재예방, 지진대피요령, 각종 응급처치사항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한다.
이연곤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안전교육 수요자 등을 감안해, 지난해 1만3650명 대비 2000여명이 늘어나는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항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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