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한국연구재단, 수백만 화소 촬영 가능 ‘고집적도 이미지 센서’ 개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2-20 15:29

간섭계 전극을 이용하여 컬러필터 없는 풀컬러 이미지 센서를 개발한 정대성 교수팀 연구결과는 재료분야 세계적 학술지 ‘ACS 나노(ACS Nano)’에 2월 1일 게재됐다.(자료제공=대구경북과기원 정대성 교수 연구팀)

한국연구재단(NRF)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전공 정대성 교수 연구팀이 간섭계 전극을 이용하여 컬러필터 없는 풀컬러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에는 대상의 색깔을 정확하게 촬영하는 기능을 위해 컬러필터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컬러필터 삽입으로 인한 전자소자의 효율 저하, 공정비용 증가, 센서의 두꺼운 부피 등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번 연구팀은 이러한 제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이미지 센서의 투명전극을 간섭계 구조의 전극으로 대체해 전극과 컬러필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구현했다. 또한 이를 적용한 이미지 센서 시제품 제작에도 성공했다.
 
또한 개발한 간섭계 전극을 가시광선 전 영역을 흡광하는 고성능 광다이오드 구조에 적용하여 색 선택성 광다이오드를 제작하고, 이 광다이오드가 10×10 픽셀로 배치된 이미지 센서를 제작했다.
 
이 연구과정에서 간섭계 구조에서 빛의 다중 간섭이 일어나 특정 파장의 빛만 투과되는 원리를 이용하고 간섭계 전극 구성요소의 성분과 두께를 조절함으로써, 전기전도성을 희생하지 않고도 적색(R)/녹색(G)/청색(B) 각각의 색 선택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정대성 교수는 “이미지 센서에서의 컬러필터 배제와 박막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여 기존 이미지 센서의 구조적 한계를 돌파한 기술적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재료분야 세계적 학술지 ‘ACS 나노(ACS Nano)’에 2월 1일 게재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