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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안영동 인조잔디 축구장 철저히 검증할 것”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2-20 15:41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 펼칠 계획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광복 위원장(왼쪽)과 김찬술 의원이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인조잔디 축구장 현장방문 등 검증을 위한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 소속의원 6명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칼을 빼들었다.

이광복 위원장을 비롯 김찬술 의원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2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이 최근 특혜의혹 등 논란이 되고 있어 기존 설치된 시설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지난 19일,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대전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계약의 공정성 여부와 제품 선정 배경, 타 제품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고, 대전시의 미숙한 행정처리로 의혹을 키운 점에 대해 질타했다.

이어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계속되는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5일 광주축구센터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풋살경기장을 방문해 대전시에서 계약한 인조잔디와 같은 제품으로 조성된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찬술 의원은 “의회차원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도출된 결론이라할지라도 집행부에 의견제시를 할 뿐 강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며 “결국 좋은 의견을 받아들이는 집행부의 실천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은 “집행기관에서는 법과 절차에 따라 계약을 진행했고 우수한 제품으로 시공하려는 취지라고 하지만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타 기관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사례 등 현황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대전시의 행정추진에 문제점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혀 진상파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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