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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옥천묘목축제 기념 ‘제17회 성왕기 궁도대회’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4-03 10:58

전국 궁도 동호인 1250여명 참가해 ‘성황’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충북 옥천군 군서면 관성정에서 열린 ‘제17회 성왕기 전국남‧여궁도대회’의 경기 장면.(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의 제20회 옥천묘목축제(3월28~31일)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제17회 성왕기 전국남‧여궁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옥천군 군서면 관성정에서 열린 이 대회에 전국 궁도 동호인 12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관성정 주변은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로서 백제의 성왕이 신라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옥천군과 국궁 동호인들의 모임인 옥천관성정은 성왕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이곳에서 성왕기 궁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 단체전 대항전에는 전국에서 92개정 50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고 개인전은 노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으로 나뉘어 모두 75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뵀다.

단체전 1위는 경남 밀양 영남정이 차지했고 개인전 노년부 1위는 경북 경주 호림정 김용호씨, 장년부 1위는 경남 창녕 용산정 김선경씨, 여자부 1위는 전남 여수 무선정 오향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많은 전국 궁도인이 참가해 옥천묘목축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백제 성왕이 전사한 역사의 현장에서 궁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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