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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청양군청 육상팀’ 창단식에서 김돈곤 군수와 육상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
청양군이 2020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마라톤 종목에서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8일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 나소열 충남도문화체육 부지사, 김명숙 도의원, 나인찬 군의원, 최경열 대한육상연맹 실무부회장, 전용환 충남육상연맹 회장, 이양주 청양군육상연맹 회장, 이종세 대한언론회 부회장, 체육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청 육상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김기덕 감독을 필두로 케냐 출신 마라토너 오주한(31)을 비롯해 마라톤 민진홍, 20km 경보 강길동, 멀리뛰기·세단뛰기 남인선 등 국내 선수와 오 선수의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할 폴 킵게모이 킵코리르, 이삭 키무타이 등 외국인 선수 2명을 영입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김 군수는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오 선수의 귀화를 도운 이종세 부회장과 최경열 부회장, 김용식 충남육상연맹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 선수는 지난해 9월 국적취득에 이어 올해 3월 7일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2015년부터 청양군청 소속 선수로 활동한 사실을 받아들여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국내 마라톤대회 최고기록(2시간 5분 13초)을 보유하고 있는 오 선수는 지난해 12월 귀화한 후, 4개월여 만에 정식 창단된 청양군청 육상팀 소속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오 선수의 기록은 지난 2000년 이봉주 선수가 도쿄 국제마라톤에서 수립한 한국신기록 2시간 7분 20초보다 2분 7초 빨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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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청양군청 육상팀’ 창단식에서 육상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
오 선수는 올해 안으로 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2시간 11분 30초 안에 결승선을 통과하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오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다면 한국 마라톤의 영광을 재현하는 동시에 청양군에 엄청난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군수는 창단사에서 "2시간 5분 13초의 월등한 기량을 가진 오주한 선수를 중심으로 청양군청 육상팀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지속해서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충남육상은 물론 한국육상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