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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형 포르테 출시

[=아시아뉴스통신] 이종철기자 송고시간 2009-06-18 20:46


 
  18일(현지 시간) 중국 난징 남경국제박람중심중화청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중국형 포르테 신차발표회에서 여성모델들이 차량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포르테를 앞세워 중국 준중형급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18일(현지 시간) 중국 난징(南京)에 위치한 남경국제박람중심 중화청(南京国际博览中心 中華厅)에서 둥펑위에다 기아 관계자 및 각계 주요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포르테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중국형 포르테는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로,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 공개 당시 현지언론으로부터 우수한 편의사양 등으로 동급 경쟁 차량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지녔다고 평가 받았다.


 중국형 포르테의 현지 판매명은 '푸뤼디(福瑞迪.fu rui di)'로 중국에서 축복을 대표하는 두 글자인 '福(복복)'과 '瑞(상서로울 서)', '迪(나아갈 적)'을 합쳐 만들었다.


 영문차명인 포르테(Forte)와 발음상 유사하면서도 '성공을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의미다.


 기아차는 대형 안개등과 칼라에 변화를 준 헤드램프를 적용, 외관을 변화하고 고휘도 메탈 그레인의 적용 비율을 높이는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대부분의 중국시장의 준중형 차량들이 1.6리터나 1.8리터 엔진을 장착하는데 반해 중국형 포르테에는 1.6 감마엔진과 2.0 세타엔진을 적용해 폭스바겐 제타, 도요타 코롤라, 닛산 티이다 등 경쟁 차종 최고 수준의 동력수준을 확보했다.


 중국에서 중국형 포르테가 속해 있는 준중형차 시장(C2 Segment)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으로, 지난 5월까지 중국 승용차 판매 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중시하는 고급 준중형차 시장을 공략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쎄라토 고객층과 차별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포르테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최고 성능, 최첨단 사양을 갖춘 기아차의 야심작으로 중국 내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신차 로드쇼와 시승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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