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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서 아빠와 로컬푸드 요리 배워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9-23 09:18

싱싱문화관서 유.초.중.고 가족 대상 식생활교육 예정
세종시가 로컬푸드를 활용한 아빠와 함께 요리조리 쿡쿡이라는 주제로 요리교실을 연다.(사진=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로컬푸드를 활용한 아빠와 함께 요리조리 쿡쿡'이라는 주제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책임교수 강경심)이 주관하는 로컬푸드 활용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유.초.중.고교 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농산물 활용 제과제빵 실습, 생활건강요리,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전통장과 지역농산물 활용 로컬푸드 요리, 제철 식재료 활용 가을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밥상 등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아빠와 학생이 한 팀을 이뤄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달팽이김밥 베이글둥지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실습뿐만 아니라 푸드마일리지 줄이기, 농산물 수입산과 국산 비교하기, 자연에 가까운 제철 농산물 합리적인 식재료 구입방법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매월 초 시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실습과 이론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실질적인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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