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1월 5일에서 8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 여성쉼터 컨퍼런스에, 한국여성의전화가 총 70명의 여성의전화 지부,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활동가들이 참여 했으며, 특히 제주도에서는 여성인권 상담소 시설협의회(김산옥 회장)외24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여성쉼터협의회(Global Network of Women's Shelters)가 주관하고 가든 오브 호프 파운데이션(Garden of Hope Foundation, 대만 여성인권단체)가 주최하는 본 컨퍼런스는 여성폭력근절을 위해 세계 각국의 쉼터 활동가, 연구자, 학생, 정부기관 종사자, 정책/법 입안자 등 100개 국가에서 1,400여명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쉼터컨퍼런스 행사다. ‘떠오르는 이슈(Emerging issues)’, ‘예술과 운동(Art and Advocacy)’, ‘쉼터 운영과 사회 복지의 혁신적인 방식 (New methods in shelter management & social work)’, ‘정책과 입법 (Policy &Legislation)’, ‘평등과 경제적 역량 강화(Equality and economic empowerment)’의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7개의 대강연과 패널토론, 63개의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서지현 검사와 최영미 시인이 초청되어 패널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전시부스, 대만 여성단체 및 관련 기관방문, 북사인회,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각국의 페미니스트들에게 한국여성폭력근절운동의 실태와 현황을 알리고자, 4일 동안 KOREA WOMEN’S HOTLINE 부스를 운영한다.또한 한국쉼터운동의 역사와 성과, 한계를 짚어보고 현재 진행 중인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자립지원프로젝트 ‘당신 곁에 뷰티풀 라이프’와 문화공연 프로젝트 ‘마음대로, 점프’를 소개하는 워크숍도 진행할예정이다. 출처: https://hotline25.tistory.com/870 [한국여성의전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