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이 11일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 점검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상황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직원대상으로 제1회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별 선발된 총 17개 지점 51명의 대표직원들이 열띤 대회를 펼쳤다.
심사위원으로 한국체육산업개발 사업지원실 신상수 실장, 지점서비스팀 변재길 팀장과 함께 송파소방서 교육홍보팀 주영남, 정경진 소방관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절차의 정확성, 자세의 안정성, 과정의 정합성을 심사기준으로 삼아, 응급상황 발생에서 종료까지의 상황대응 능력 및 심폐소생술 실시 전반을 심사해 상위 5개 지점을 선정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중요하게 느껴진다”며 “사고가 발생한 순간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올해 5월 송파소방서와 협업으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정기적인 전문강사 교육를 통해 가족과 이웃은 물론 공원 및 지점을 찾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난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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