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스포츠
달성군청 정구부,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휩쓸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11-12 14:35

대구 달성군청 정구부.(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청 정구부(감독 남종대)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타이저우에서 개최된 '제16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국가 대항전으로 한국 선수단 총 6명 중 5명이 달성군청 선수들(박규철, 이수열, 이현수, 김종윤, 윤형욱 선수)로 구성됐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박규철 선수는 문혜경 선수와 함께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대만의 위카이웬-청추링을 상대로 게임스코어 5대 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박규철-이현수 선수와 이수열-김종윤 선수가 출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개인단식에 출전한 윤형욱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일본과 만나 접전 끝에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문오 군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달성군의 위상을 높인 정구부가 자랑스럽다"며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