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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대회 경기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가, 26~30일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17~18일 마장마술, 복합 마술, YH(젊은 말)경기, 22일에는 유소년 경기, 23~25일까지는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YH, 경주퇴역마경기가 펼쳐진다.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26일 유소년경기, 27~29 일에는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경기, 30일에는 국산마 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산마 경기를 비롯해 유소년 기승 능력인증코스 6등급, 유소년 단체릴레이, 국산마 경기, 국산마 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이들 경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영향으로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승마대회의 70% 이상이 국제승마장에서 열려 선수단과 임원 등 대회 관계자가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