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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제19회 경남 자활가족한마당'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11-13 15:10

13일 남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경남자활가족한마당 행사에서 한정우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13일 남지체육공원에서 경남도내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남 자활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창녕군이 후원하고,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경남광역자활센터, 창녕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자활가족의 단합과 화합, 지역자활센터간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자립의지를 북돋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경남지역자활센터'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의장 등 다수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태백사물팀과 남지읍여성소방의용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1부 개회식에서는 자활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게 경남도지사,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을 수여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의 사기를 고취시켰다.

2부 화합한마당에는 참여주민들과 센터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경남 자활가족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단합된 마음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주위에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자활생산품의 전시회를 비롯한 시음·시식행사, 창녕군 관광 홍보관, 창녕소방서 이동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정우 군수는 "제19회 경남자활가족한마당 행사가 자활가족의 자립과 자활의 의지를 다짐하고 희망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제공 만큼 좋은 복지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군도 최고의 복지를 위해 자활사업이 저소득층의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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