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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지배풋살대회 이틀 열전 ‘킥오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11-16 12:01

전국 48개 팀 출전… 17일 ‘자웅 가릴’ 결승전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 제6회 직지배풋살대회가 16일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선수대표가 페어플레이 선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 제6회 직지배풋살대회가 16일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7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뉴스통신 충북본부와 청주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을 한다.

대회는 충북풋살클럽(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809)과 공항풋살(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44-1)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4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데 대회 첫날인 16일 오전 9시 용정축구공원(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1594번길 42)에서 아시아뉴스통신 충북본부 김경선 대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됐다. 

홍종원 청주시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2일간 열리는 대회에서 부상자 없이 좋은 성적 거두고 함께 웃는 청주를 찾아주신 타 지역 풋살동호인께서도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스포츠는 인류 공통의 언어이자 문화”라면서 “스포츠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갖기도 하며, 나이와 성별, 계층을 넘어 우정을 쌓고 나아가 소통과 화합의 수단으로 그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도 풋살 경기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의 실력을 겨루어 보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 시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속의 스포츠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고 청주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를 지원하며, 다양한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보급해나가고 있다”고 청주시 체육정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가정에서, 학교에서,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체육활동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며 “천오백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면서 미래 성장 에너지가 넘쳐나는 생명문화도시 청주에 오신 걸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축전을 통해 “‘생명문화의 도시 청주’를 방문해 주신 선수 여러분을 85만 청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 의장은 “생활체육은 삶의 활력소로 개인의 건강은 물론 우리의 삶을 더욱 활기차고 풍요롭게 해 주고 있다”며 “특히, 요즈음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동호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수들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활력이 넘쳐나는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회 시상금은 ▸20대 우승 15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70만원 ▸30대 우승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3위 50만원 ▸40대 우승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3위 5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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