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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국 축구, 위기 넘기고 무승부 '혼동의 G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20 05:32

사진출처= 중계화면 캡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태국과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A대표팀은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벌어진 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5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9월 태국에서 치른 1차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경기로 3승 2무(승점 11)를 기록한 베트남은 G조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승점 0)를 5연패 늪으로 빠트린 말레이시아(승점 9)가 바짝 추격했다.

3위로 한 계단 내려간 태국(승점 8)도 승점 3차로 쫓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승점 6)가 4위로 밀려났으나 경쟁팀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 팀은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최종예선 진출 12개 팀에는 2023년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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