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스포츠
무리뉴, 손흥민과 궁합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20 21:01

사진출처= 채널A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의 궁합이 관심을 끈다.

지난 19일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브라질의 파케타에게 헤딩골, 전반 36분 쿠티뉴의 프리킥 골로 두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이후 한국은 후반 초반 만회하기 위해 상대 진영 높은 곳에서부터 압박하며 골을 노렸지만 한 골 더 실점해 0대 3으로 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이날의 패배로 브라질과 상대 전적은 1승5패가 됐다.

손흥민은 브라질 전에서 벤투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아 삐걱댄 것.

벤투 감독은 "결과에 비해 치열한 경기였다. 브라질이 두 번의 찬스를 득점으로 살리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면서도 "우리 선수들도 기술적으로 탁월하다. 좋은 능력치를 보여줬고 좋은 템포의 축구를 했다. 세계적으로도 브라질 대표팀과 일대일로 비교했을 때 앞서는 나라는 없다"고 평했다.

한편, 최근 자신을 토트넘에 영입해 최고의 스타로 키워준, 포체티노 감독이 극심한 부진으로 경질됐으며 후임 감독으로 무리뉴가 선정됐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에 대해 전술적인 호흡은 기대되지만, 성격이 잘 맞을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