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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선녀들'서 '일제'와 싸웠지만 외롭고 초라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24 22:08

홍범도 장군. 출처=선녀들
홍범도 장군이 화제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등장하면서다.

24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5회에선 국경선을 넘어서까지 이어졌던 독립운동가들의 애국 정신, 그리고 나라를 잃고 고통받은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역사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 중에서도 봉오동 전투의 영웅, 레전드 의병장 홍범도의 마지막 이야기는 ‘선녀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영웅으로 빛났던 홍범도 장군의 쓸쓸한 최후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반전 스토리로 ‘선녀들’을 기함하게 만들었다고. 목숨을 걸고 일제와 싸웠지만 그 결과가 너무도 외롭고 초라했던 것이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최희서 등 멤버들은 “얼마나 기가 막히셨을까”, “봉오동 전투만 알고 있었다. 왜 우리가 몰랐지…”라며, 잠시동안 할 말을 잃은 채 홍범도 장군의 마지막을 되새겼다고. 과연 멤버들을 탄식하게 만든 홍범도 장군의 최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에 얽힌 충격적이고도 슬픈 우리 민족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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