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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경남교육가족 배드민턴 대회’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달 30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58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9.경남교육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주최, 경남교직원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현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육가족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사제동행을 통한 스승사랑 실천, 교사와 학부모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스승과 제자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사제동행부와 교직원 2명이 한 팀이 돼 급수별 경기에 참가하는 교직원부, 부녀와 모자가 한 팀을 이루는 학부모조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에 참가한 한 교사는 “운동을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리고, 제자와 함께해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었으며, 학부모와 친선 경기를 함으로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함께 출전한 학생은 “선생님과 땀 흘리면서,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바쁜 일상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뛰어난 기량으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스승과 제자, 학부모와 교사, 동료들끼리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즐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