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서 장애학생 스키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세종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에서 장애학생 스키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애학생 스키체험 프로그램은 수영 승마와 함께 손과 발, 하체와 허리 및 눈을 보고 만지는 오감을 발달시켜 주기 위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수학교 장애학생 중 학부모 신청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유공학생과 저소득층 가정 학생 등 10명이 참가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교육, 장비교육, 스키체험, 시설탐방 등을 통해 겨울철 스포츠인 스키를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장애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