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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국가대표선발 ‘2019 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12-03 17:53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경남 김해로 모인다.

피겨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019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지하 2층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싱글, 아이스댄스 등 종목별 경기가 함께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지도자 200여명, 심판∙운영요원 50명 등 총 250여명의 관계자들이 김해에 체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0년 ISU(The International Skating Union, 국제빙상연맹)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과 2020/21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한국 최고실력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모두 모일 것이어서 기대되고 있다.

참가선수는 최근 3차, 6차 ISU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해인, ISU 시니어 그랑프리 캐나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유영, 아시안 트로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은수, ISU 챌린저 네벨혼 준우승의 김예림, 지난해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위를 획득한 차준환 등 기존 남녀국가대표들이 출전한다.

이와 같이 국가대표 선발이 달려있는 대회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부∙울∙경 지역에서 진행되는 국내 정상급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부산∙경남 피겨스케이팅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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