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진행한 선수선발 공개테스트에 지원한 지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동구민축구단) |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남동구민축구단(구단주·이강호)이 선수선발 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다음해 K4리그 출격에 시동을 걸었다.
FC남동은 9일과 10일 양일간 선수선발을 위한 공개테스트를 홈 경기장인 남동산단 근린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개테스트에 앞서 선수모집공고에 263명의 선수가 지원했고 FC남동은 서류심사를 통해 60명의 지원자를 선발했다.
공개테스트는 선수의 개인 기량과 팀워크를 평가하기 위해 지원자 간의 팀별 경기로 진행됐다.
FC남동은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선발된 선수는 FC남동의 창단 멤버로 오는 16일 첫 소집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김정재 FC남동 감독은 “이번 공개테스트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참여했다. 20~30%의 선수가 마음에 든다”며 “훈련 통해 하나된 팀을 만들고 K4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