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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가 자랑한 베트남 국민의 수식어는? 인도네시아 꺾은 후 또다시 바뀔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19-12-11 01:35

(사진=MBC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9 동남아시안(SEA) 게임’으로 60년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리자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에게 패배를 안겼다. 3점을 선점하며 승리를 기쁨을 만끽했다.  

베트남 선수들 역시 박항서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양손에 들어 휘날렸다. 베트남에는 그야말로 박항서 신드롬이 퍼졌다고 알려진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를 끝낸 직후 베트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승리 비결을 "베트남 정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안정환이 베트남을 찾아 박항서의 인기를 직접 확인,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박항서는 "처음엔 나를 알아보지도 못했지만 스즈키컵에서 우승하고 나서부터 알아본다"라며 "베트남 여성분들로부터 '미스터박 베리 핸섬'이란 말을 많이 듣는다"라며 은근슬쩍 자랑해 웃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이해를 못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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