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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은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식자재다. 메밀에는 루틴, 시스틴, 비타민B, 플라보노이드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예방, 눈 건강, 피부미용, 다이엍, 간 기능 증진, 숙취 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메밀은 추위에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예로부터 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데,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평창 봉평에서도, 또 춘천막국수도 모두 메밀을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밀가루보다 메밀은 값이 비싼 데다 찰기가 덜해 100% 메밀로 면을 만들면 뚝뚝 끊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메밀국수를 맛보려면 젓가락이 아닌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런데 100% 껍질벗긴 순 메밀만을 쓰지만, 뚝뚝 끊어지는 메밀면이 아니라 찰기 있는 쫄깃쫄깃한 메밀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순진한콩작소'다.
순진한콩작소는 밀가루나 전분을 섞지 않은 메밀 100%를 사용하는 순 메밀만을 사용하는 서초구맛집이다. 순진한 콩작소의 특제 메밀면은 100% 메밀만을 원료로 썼지만 쫄깃쫄깃한 식감과 입 안 가득 퍼지는 메밀 향을 자랑한다.
이는 일반적인 반죽, 성형법이 아니라 독자적인 SE공법(Super Extrusion Tech.)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정한 고온고압 하에서 면을 반죽하고 성형하는 공법을 차용해 탄력을 살린 동시에 메밀 고유의 향까지 제대로 갖춘 면이 탄생했다.
순진한콩작소 관계자는 "100% 메밀면이 이렇게 쫄깃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고, 드셔보니 메밀향에 두 번 놀라는 고객들이 많다"며 "순진한 콩작소에서 콩과 메밀의 건강하고 행복한 맛 남의 시간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