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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출신 학사장교 박성제, '준장' 진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2-23 15:24

경제학과 87학번 출신, 학사 17기 육군 장교 임관
육군본부 정책실 정책조정과장 등 요직 거쳐 제9공수특전여단장 취임
영남대 출신 학사장교 박성제 준장.(사진제공=영남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영남대학교 출신 학사장교 박성제(51) 대령이 최근 준장으로 진급했다.

23일 영남대에 따르면 박 준장은 영남대 경제학과 87학번으로 지난 1991년 2월 졸업 후 학사 17기로 육군 장교로 임관, 6군단 작전계획과장, 육군본부 정책기획장교, 23사단 57연대장, 35사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책조정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7일 제9공수특전여단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1월 장군으로 진급한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 ROTC 30기 출신 최장식 준장에 이어 올해 들어 영남대 출신 장군 진급은 두 번째다.

최 준장은 김국수(7기), 이광석(16기), 전면엽(23기) 장군에 이어 영남대 ROTC 역사상 네 번째 장군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에는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76학번 출신의 송명순 준장이 국군 창설 60주년 만에 전투병과 첫 여성 장군으로 진급해 화제가 되기도 하는 등 영남대 출신 군 장교 인사들이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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