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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선수, 3일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1-03 09:04

22일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팀이 계주 5000m 결승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경기가 진행됐다. 우리 대표팀은 넘어지며 4위로 들어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서울시는 3일(금 )오후3시25분, 서울시청영상회의실에서 쇼트트랙 대표스타 심석희선수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팀입단식을 갖고, 심선수의 제2의전성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단식에는 권미혁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용철 서울시체육회이사(서강대교육대학원교수), 정창수 서울시체육회사무처장, 윤재명 서울시청 쇼트트랙팀 감독등 이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대표적인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 선수는 ’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계주 금메달등 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고,’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각종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자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심 선수가 예전의 기량만 회복한다면,’22년북경 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가능성 또한 매우높다.
서울시는 체육계 미투 파문 등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심선수가 흔들림 없이 운동에만 전념 하여, 다시 제2의전성기를 맞을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지원 할 예정이다.
 
2007년 4월,쇼트트랙팀을 창단한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심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고, 서울시민과 함께 심 선수의 힘찬 질주를 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쇼트트랙팀 등 21개종목 22개팀의 175명의 직장운동경기부경기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심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19년11월부터 오는’20년2월까지‘서울시체육계인권침해실태조사및대응방안연구용역’을 진행하는등 체육계인권침해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노력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심석희 선수가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둥지에서 제2의 비상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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