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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민선으로 당선된 박준용 홍성군체육회장./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박준용(65) 전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박 회장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선거인단 160명 중 152명(투표율 95%)이 투표해 94표(득표율 62%)를 얻어 당선됐다.
군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6일까지 2명의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충남도 최초로 온라인투표(휴대폰. PC)를 실시했다.
오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의 임기를 시작한 그는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교류 및 전국규모 대회 유치, 엘리트체육을 통한 인재 발굴 및 육성, 지역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체육회 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준용 회장은 “초대 민선 체육회장직을 맡게 해 준 체육회 임원과 이사, 회원종목단체 회장과 대의원을 포한한 모든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홍성군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