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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410억원 투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1-10 13:14

시 승격과 혁신도시 유치로 명품 도시화 실현
군이 내년 말 중부권 최고의 종합체육 문화시설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시 승격과 혁신도시 유치를 정책 기치로 내건 홍성군이 명품 도시화 실현 정책의 일환으로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410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130억 사업비 규모의 국민(청소년) 체육센터를 홍성읍 흥덕서로 일원에 오는 2021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연면적 4734㎡의 볼링장과 실내체육관은 물론이고 북 카페, 음악과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휴게 공간이 들어서 완공 시에는 중부권 최고의 종합체육 문화시설이 탄생할 전망이다.

게다가 내포신도시 근린 생활공원 12호 부지내에 자리 잡게 될 다목적 운동장도 25억을 투입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LH 공사와 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3월중 첫삽을 뜰 축구장(가로 90m. 세로 60m)과 순환형 트랙 300m 5레인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걷기, 달리기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일반인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유도를 위한 120억 규모 장애인 수영장 건립도 홍성읍 흥덕서로 일원에 2022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3859㎡ 규모에 수영장, 유아풀, 수치료실, 헬스장, 다목적실, 락커룸, 수면실 등이 입점하게 돼 수영장형 레저 스포츠타운으로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더욱이 군은 홍주종합경기장 내 스포트타운 조성을 위해 소향리 388번지 일원에 대한 토지매입비 100억을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 밖에 6억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 체육 여가선용을 위한 그라운드 골프장이 내법리 일원에 금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천 생활 체육공원, 내포 야구장, 홍주문화체육센터, 홍주종합경기장 체육시설 기능 보강을 위해 총 27억을 금년에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시 수부도시에 위상에 걸맞게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시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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