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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진 전 남해군체육회 부회장,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장 당선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1-11 05:37

단독입후보해 무투표 당선
10일 남해군체육회장 당선증 받아
임기, 1월 16일부터 2022년 정기총회 직전까지
박규진(오른쪽)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장 당선인이 10일 남해군체육회에서 신차철(왼쪽) 남해군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장에게 당선증을 받았다.

[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 기자] 민선 첫 경남 남해군체육회 회장으로 박규진 남해군체육회 전 부회장이 지난달 31일 단독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1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박규진 회장은 10일 남해군체육회에서 열린 ‘남해군체육회장 당선증 전달식’에서 신차철 남해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박규진 회장은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많은 군민과 체육인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안다. 그만큼 군민과 체육인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들이 바라는 남해군체육발전의 뜻을 받들어 남해군체육회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신차철 남해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장은 “박규진 당선인도 회장으로서 군민과 체육인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올해 박규진 당선인과 남해군체육인 모두가 좋은 기운을 받아서 남해군체육발전이 좀 더 발전되길 기원한다”며 선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을 마친 후 박규진 회장은 장충남 군수와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성인 체육인뿐만 아니라 학생 체육인 발굴에 좀 더 필요성을 공감하고 스포츠파크와 스포츠파크호텔의 활성화로 더 많은 전지훈련단이 남해를 방문하는 방안과 체육을 통한 남해군 경제활성화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한편 체육회장직 임기는 4년인데, 다음 지방선거(2022년 6월)에서 선출되는 지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 첫 민선체육회장직만 3년으로 조정됐다. 이에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의 임기는 2022년 정기총회 직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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