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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전 선발명단. (제공=대한축구협회) |
중국과의 1차전 고전했던 김학범호가 2차전 이란전에는 선발명단을 대폭 바뀌었다.
12일 저녁 7시 15분(한국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0 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루는 한국대표팀은 이란을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켰다. 2019시즌 K리그2 최고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최전방에 선다. 윙포워드에는 지난 중국전에서 교체출전하여 극적인 극장골을 기록한 이동준과 유일한 유럽파 정우영이 측면공격을 이끈다. 대구의 아이돌 정승원이 공격형 미드필로 나서며 최근 K리그로 컴백한 원두재와 기민한 츨레이의 맹성웅이 미드필더에 포진한다. 포백 수비진은 지난 중국전에도 출전한 김진야,이상민이 연이어 출전하며 이란을 대비해 정태욱-이유현이 새롭게 수비진에 합류했다. 골문은 K리그 최고의 수문장 송범근이 든든히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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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준. (제공=대한축구협회) |
이란전을 이기게 되면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떄문에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U-23 챔피언십 이란전은 저녁 7시 15분(한국시간)부터 JT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