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영섭(왼쪽) 달성군체육회장 당선증 교부식.(사진제공=달성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첫 초대 민선 달성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영섭 전 달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달성군체육회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이며, 3년간 지역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이 당선자는 "오랜 기간 달성군생활체육회장과 달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달성군 체육인들의 화합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구지면에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LED 제조업체인 ㈜테크엔을 경영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밝히는 기업활동을 통해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포장, 엔지니어대상, 장영실상 등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