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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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맨체스터시티 상대로 리그 7호골 작렬! 팀 승리 견인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빈기자 송고시간 2020-02-03 12:39

PSV 출신 베르흐바윈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 작렬
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의 손흥민이 갈길 바쁜 맨체스터시티 상대로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3경기 연속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베르바흐윈. (사진=토트넘 SNS)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스퍼스 vs 맨체스터시티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베르흐바윈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에는 맨시티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 아구에로에는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이어 아구에로는 계속 골문을 두드렸고 오리에로 부터 패널티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받았다. 패널티킥 키커로 나선 귄도안의 슈팅을 요리스가 완벽하게 선방하며 팀의 전반전 0-0 스코어를 지켜냈다.
 
베르바흐윈. (사진=토트넘 SNS)

후반전에 초반에도 맨시티는 토트넘의 골문을 두드렸다. 골키퍼까지 제치며 얻은 찬스에서 아구에로의 슈팅이 수비수의 몸의 날린 수비로 막히며 또 한번의 절호의 찬스를 날렸다.  맨시티의 파상공세 일변도에서 59분 해리  윙크스가  상대의 패스를 인터셉트하며 빠른 스피드로 역습을 시도했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진첸코가 파울을 범했다. 진첸코는 옐로카드 2회누적으로 퇴장 당하며,경기는 토트넘의 편으로 돌아섰다. 토트넘은 63분 모으라의 로빙패스를 베르흐바윈이 가슴트래핑 이후 기습적인 터닝 발리슛이 골문을 흔들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작렬했다. 
 
손흥민-베르바흐윈. (사진=토트넘 SNS)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70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터닝 후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쐐기 득점을 성공 시키며 2-0의 리드를 만들었다. 

맨체스터시티는 데브라이너와 베르나르도의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선방과 골대를 맞는 불운으로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토트넘은 4위 첼시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좁히며 치열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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