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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원이 작업 중 숨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3-31 15:38

31일 오전 8시 38분쯤 통영시 갈도 동방 1.6해리 해상의 A호에서 응급환자 B씨(39, 베트남)를 이송했으나 숨졌다.(사진제공=통영해경)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31일 오전 8시 38분쯤 통영시 갈도 동방 1.6해리 해상의 A호(11톤, 통영선적, 근해연승, 승선원 3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B씨(39, 베트남)가 숨졌다.

A호 선장이 외국인 선원이 작업 중 양망기에 빨려 들어갔다고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 중인 경비정을 보내 오전 9시 17분쯤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 상태를 확인해보니 발목이 절단되고 의식 및 호흡이 없어 B씨를 경비정으로 탑승시킨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척포항으로 이동하였고 오전 10시 18분쯤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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