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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림천 범람에 구조된 80대 노인 결국 사망…강남역은 물난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08-01 20:29

서울 도림천 범람에 구조된 80대 노인 결국 사망…강남역은 물난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울 관악구 인근 도림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노인이 급류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라며 "구조해 CPR(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지자체별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에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는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앞서 강남역 일대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도 국지성 호우로 일부 침수가 된 바 있다.
 
맨홀뚜껑위로 물이 분수처럼 흘러나온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 DB

쏟아지는 폭우로 이날 오후 1시쯤 강남역 일대는 흙탕물로 변하기 시작했다. 역 인근에서 하수가 역류해 맨홀 뚜껑 1개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 물난리가 났다는 사진이 연이어 올라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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