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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권 2작전사령관(왼쪽 세 번째)이 9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2작전사령부)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호남·충청을 지키는 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는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국지성 호우로 인해 작전지역 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3일부터 병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부터 11일까지 휴일도 없이 연인원 1만58명과 굴삭기 및 트럭 등 중장비를 이용해 일일 최대 110여개소에서 도로 및 하천 유실지역 복구, 침수가옥 및 농가 토사 제거, 하우스 복구 등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주, 제천, 음성, 천안, 아산 지역에서는 피해가 극심한 침수가구에 대한 복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피해가 컸던 구례, 하동 지역에 병력들을 집중 배치해 피해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2작전사는 군(軍) 피해가 있는 곳이라 할지라도 주민들의 피해복구에 병력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국민의 군으로서 주민들의 터전을 회복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2작전사는 8월을 '재난극복의 달'로 선정해 지역방위사단별로 재난극복에 총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방위사단은 자체 가용전력을 총동원해 책임지역 재난복구를 주도하도록 했고, 이를 위해 재난복구 기간 동안에는 상급부대 검열, 지도방문, 소집회의를 지양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작전사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각급부대별로 부대안전 유지 및 대민지원으로 부대운영을 단순화하고, 각급부대별로 집중호우에 따른 부대 취약요소를 사전확인하고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2작전사령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막대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것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며 "군(軍)의 피해도 발생했지만 국민의 군대로서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