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밤새 정체 '출근길 제설작업 총력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1-01-07 06:41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밤새 정체 '출근길 제설작업 총력전'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밤새 내린 폭설로 서울, 경기지역 교통상황이 원활하지 않다.

7일 오전 6시 40분 기준 한남IC~잠원IC, 잠원IC~반포IC, 반포IC~서초IC 등에서 차량등이 서행하고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도 밤새 정체 중이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눈길 추돌 사고를 막기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펴는 한편, 도로가 결빙되면 실시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자가용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4시부터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대설에 따른 도로교통 정체 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장비 815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도 대설 및 한파 대응을 위해 이날(6일) 오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전국 고속도로와 철도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하고 강풍에 대비해 옥외 입간판 고정, 어선·선박 대피 유도 및 출항 통제 등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한랭질환에 취약한 야외 작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농·수·축산 시설물에 대한 예찰활동 및 수도계량기·수도관 동파사고 방지를 위한 안내 활동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겨울철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잠자리와 구호물 제공을 확대하고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안부 확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ananewsent@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