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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까?"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주안기자 송고시간 2021-04-18 06:00

대한민국 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벚꽃은 우리나라에서 각광받는 꽃에 해당된다. 올해도 봄과 함께 '벚꽃놀이', '벚꽃구경', '벚꽃계절'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이렇듯 벚꽃은 인기가 좋지만, 정작 한국의 꽃인 무궁화는 개화시기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벛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파가 몰린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우리나라 국화'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구글 검색을 비교·분석해본 결과에 따르면 벚꽃과 무궁화의 검색의 차이는 약 7배다. 무궁화가 벚꽃에 비해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검색 결과를 보인 것이다.
 
'대한민국 벚꽃'과 '대한민국 무궁화' 검색결과 수 비교./사진제공=구글캡쳐
 
일각에선 국화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이어야 하는데, 찾지 않으면 안 될 만큼 귀한 꽃이란 지적이 나온다.

회사원 박모(45.서울)씨는 "매년 벚꽃을 기다리지만 무궁화를 기다려본적은 한 번도 없었다"라며 "정부에서 우리나라 국화에 대해 앞장서 홍보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 김모(11·여.강원)양은 "무궁화가 어떻게 생긴진 알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다"라며 "어디 가면 무궁화를 볼 수 있냐"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무궁화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친밀감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목소리다.

강원 홍천무궁화테마파크 관계자는 "우선 무궁화에 대한 대국민 의식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무궁화에 대한 친밀감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이다.

또한 무궁화의 개화시기는 7월부터 10월 약 100일의 긴 개화시기를 갖고 한 그루에서 3000송이 이상의 꽃을 한 개씩 피워내며, 새벽 꽃이 피기 시작해 오후에 오므라들기 시작, 해 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luck9514273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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