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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분과별 위원회 온라인 개최 모습.(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산학협력 ▲식품·바이오 ▲4차산업·정보통신 등 분야별 ‘2021년도 제2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교육 훈련 분야별 2021년도 훈련과정 실시현황과 ‘2021년도 제1회 분과위원회’의 논의 안건에 관한 검토 의견 반영 결과보고와 내년도 훈련과정 개설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체교육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대안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과정 개설 및 온라인 콘텐츠 교육 추가 편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훈련 진행에 있어 전공자와 비전공자 간 학습능력의 차이가 나는 경우, 중도이탈 방지를 위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단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취업률 달성 방안의 일환으로 협약기업 및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채용 정보 공유와 입사 지원서류 클리닉, 모의 면접 등 수료생 사후관리 진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분과위원회 때 나온 의견을 반영해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목표 대비 초과 실적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교육 참여 및 수료, 취업 이후에도 교육생 관리를 위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지역·산업에 맞춘 우수한 실무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면서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상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1년도 상반기 수료를 마친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각각 94.7%, 83.3%의 높은 취업률로 마무리됐 으며,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 또한 16개 과정(개설횟수 31회)을 운영해 수료인원 628명으로 수료율 99.7%의 성과를 올렸다.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하반기에도 분쟁사례로 알아본 특허의 이해,인공지능 이해와 데이터 분석, 의료기기 품질관리시스템 인증 실무, 농식품안전성검사 실무 등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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