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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꼬마신랑' 김정훈, 전성기 시절 수입 공개...한국 떠난 이유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2-03 12:02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꼬마신랑'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정훈이 근황을 전했다.

김정훈은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1968년도에 '꼬마신랑'이 대히트를 쳤다. 그러면서 '미워도'자 들어가는 영화, '꼬마'자 들어가는 영화가 수십 편들이 나왔다. 그거를 계속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대본이 이들어오면 거의 한 열 작품씩 들어온다. 오늘은 이 영화, 내일은 저 영화를 찍었다. 그때 집 한 채에 100만 원쯤 주면 샀었다. 그런데 영화 찍어서 20만 원만 받는다 그러면 세 작품, 네 작품 찍으면 얼마냐. 집 한 채 사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교얄개'가 뜨면서 '고교'자 들어가는 영화가 어마어마하게 나왔다. 근데 그때는 내 시간이 없어서 내가 하고 싶은 걸 못 했다. 소풍도 못 가고 수학여행도 못 갔다. 애들이랑 놀지도 못하면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싶어서 더 들어오는 영화 받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대만으로 나갔다. 어디서 보이지 않으니까 '죽었다'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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