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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장애인 디지털 세상의 문을 활짝 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4-05-07 11:57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도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의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구매 비용의 80%(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 지원)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보급 제품은 총 143종으로, 시각 72종, 지체/뇌병변 23종, 청각/언어 48종으로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충청북도 대표 홈페이지 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시행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충북도 원길연 정보통신과장은 “장애인들이 정보활용 역량을 키워, 경제?사회적 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도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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